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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취 이기윤(李起潤)

새2.jpg 소설가(小說家). 다인(茶人). 여행가(旅行家). 1949년 9월 17일 서울 서대문구 순화동 1번지(정동 입구)에서 출생했다. 아호는 반취(半醉). 당호는 화인재(華仁齋).

 

●…1981년 장편소설 『8월』(을지사刊) 을 발표하였으나 국군보안사의 간섭으로 빛을 보지 못했다. 84년 첫 시집 『사랑스런 내일을 위하여』(지문사刊) 를 발표하였고, 84년 소설 『삼등도시인』을 주간 리빙뉴스에 연재, 87년 장편소설 『잔인한 여름』(한국양서刊) 등을 상재하였다. 88년 중편소설 『살아있는 巫』로 문학과 의식 제2회 소설 신인상을 받았다. 이 후 『모퉁이 찻집에서 일어난 일』 『꿈속의 혁명』 『만 서른 살의 이야기』 『금강산 관광』 등의 중 단편을 발표하였고 제일경제신문에 『협업시대』를 2년 반 동안 연재하였다. 97년 장편소설 『군인의 딸』로 제3회 민족문학상을 받았고, 2001년에는 장편소설 『영혼의 춤』으로 제27회 한국소설문학상을, 2002년에는 『하늘을 나는 보트』로 기업문학상을 받았다. 한편에서 골프 칼럼도 10년 여 모던골프 월간골프 물류신문 등에 연재하였고 『유머로 정복하는 골프』(2011.위드스토리)를 상재하기도 했는데 2011년 12월, 골프칼럼니스트들이 주는 ‘올해의 칼럼니스트 대상’을 받았다. 
 

●…반취(半醉)라는 아호(雅號)는 지나침도 모자람도 함께 경계하라는 초의선사(草衣禪師)의 다도정신(茶道精神) ‘중정(中正 ; 中庸)’에 바탕을 둔 것이다. 82년 다도(茶道)에 입문한 뒤 차생활 부활운동에 앞장 서 86년 한국차인연합회(회장 송지영)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87년 『저널리스트의 눈에 비친 다도열풍(茶道熱風)』(보림사刊)을, 89년 『다도』(대원사, 빛깔있는 책들)를, 98년 『소설·한국의 차문화』, 2012년에는 『차의 진실』(위드스토리) 등을 펴냈다. 또 1982년부터 다도전문지 월간 다원(茶苑)의 편집장을 지낸 데 이어 86년∼88년 월간 다담(茶談)의 초대 발행인 겸 편집인을 지냈다. 

 

●…1989년∼94년 의료법인 길병원(가천의대 부속길병원)에서 홍보실장, 문화과장, 가천문화재단 초대 상임이사를 지내면서 문화재단 내에 다도교실(茶道敎室)을 만들어 10년 넘게 운영하기도 했다. 동시에 드라마가 있는 KBS 캠페인, 다큐멘터리, 일일연속극을 집필하는 등 방송작가로도 5년 이상 활동하였으며 95년 이후에는 전업 작가 생활을 하려고 하였으나 백파 홍성유 선생과의 피할 수 없는 인연으로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 사무국장을 맡아 2003년 말까지 10년 간 근무하면서 동시에 한국문인협회 감사,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감사를 겸임하기도 했다. 

 

●…사주팔자에 역마살(驛馬煞)이 3개나 들어 있어서인지 시간만 있으면 훌쩍 떠나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객관성 있는 예리한 시각의 기행문을 많이 발표하였는데, 1984년 창간된 '국내 최초의 해외여행 전문지' 월간 여행(旅行)의 편집국장을 맡았던 것이 도화선이 되어 발길을 세계로 넓힌 결과이다. 84년 관광언론인클럽 창립, 88년 한국여행인클럽을 창립하고 여행자유화정책 조기 실시에도 기여하였다. 신문, 방송, 잡지, 사보 등 다양한 매체에 칼럼, 세계문화산책, 지구촌 기행 등을 장기간 연재하였는데 대표적인 것은 포스코신문에 "지구촌 대기행"을 1년 6개월간, 국제생명 사보에 "세계문화기행"을 5년간 연재한 것이다. 

 

●…문학 창작 이외에도 정부 기관이나 출판사의 의뢰를 받아 많은 책을 기획 집필하거나, 윤색 편집 하였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86년 한강종합개발 완료 때의 종합화보집 『한강』 및 『한강변의 문화유적』. 90년 토암 서타원의 『도예』. 95년 이리자 선생의 『이리자 한복』. 97년 대한민국예술원의 한국예술총집 문학편 Ⅳ 『역대 예술원회원의 문학과 인간』. 98년 한국전력의 『살아있는 전력사 1, 2권』. 2000년 안그라픽스의 『우리 문화의 모태를 찾아서(조자용 자서전)』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한국골프장사업협회의 청탁으로 집필한 『골프를 바로 봅시다.』계몽용 시나리오는 직접 메가폰을 잡고 제작 감독까지 겸해 30분짜리 비디오를 만들기도 했다. 

 

●…2005년 여름부터 2007년 여름까지 2년간은 개인적으로 일생 최악의 3재에 시달리며 극심한 정신적, 신체적 시련을 겪었다. 특히 소설가협회 사무국장 시절의 후반기 5, 6년간에 걸쳐 시행한 스토리뱅크 사업의 정부보조금 전용 시비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다시피 하며 영등포 구치소에 수감되는 시련을 치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영등포 구치소 생활은 소설 창작 면에서는 한층 성숙하게 되는, 오히려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구치소에서는 원예반장으로서 주로 국화를 키우며 지냈다. 

 

●…현재의 주된 명함은 전업 작가이며, 출판사 (주)위드스토리 대표로서 좋은 책 출판에 힘을 쏟는 한편, 역경을 딛고 일어선 중소기업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기업소설에 열정을 보이고 있는데, 제1집 『하늘을 나는 보트 (이기윤 외)』, 제2집 『토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김현진 외)』등을 자유기업원에서 출간했고 계속하여 제3집, 제4집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 용강동 먹자골목 내에서 2007년 말 시작한 ‘행복한 낙지세상’은 그 지역 재개발로 인해 2012년 초 마포구 공덕동 105-152 로 옮기면서 상호를 ‘반취동산’으로 바꾸었다. 반취동산은 반취 보고 싶은 사람 찾아오라는 ‘업 풀이 사랑방’이다.

 

<이 프로필은 20012. 2. 26.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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