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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주인, 반취입니다. 99년 4월 개설하였으나 아직도 이것저것 올리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재미있거나, 유익하다 싶으면 이웃에 알려 널리 방문하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반취에게 하실 이야기나 보내실 서류(원고청탁서 등) 모두 이 게시판을 활용해 주세요. |
2008.01.19 14:02
행복한 낙지 세상에서....행복하신 이기윤 사장님을 뵙니다
조회 수 7356 추천 수 0 댓글 0
가족과 더불어 낙지 둥지에서 나름 포근하신듯 초연하신 사장님을 뵈오니
참 좋은듯 싶습니다. 벌써 인사를 여쭈어야 할 터인데....이렇게 저렇게 흐르는
노숙생활 탓인듯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바라옵건데 날마다가 멋지신 날이시기를 희망합니다.
주신글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지요....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 큰 이름....아버지"....정녕 그러한듯 싶습니다. 해서 저를 보건데 저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고 제 자식에 대한 저의 역할은 온통 부끄러움 뿐인듯....
"브라보 알파 노벰버 찰리 호텔 유니폼 인디아"....하니까 명확하게 반취가 그려지는듯 싶습니다^^
일상화 해서 서로 자주 사용해야 통할듯 싶습니다. 마치 자주 다녀야 길이 형성되듯이요.
얼마전 햇살 좋은 날에 오이도를 다녀왔습니다...마침 날물 때라 갯벌이 드러내 놓고 숨을 토합니다. 그 전경을 적어 보았습니다
"갯벌"
들물에 이어
날물이 토해낸 갯벌이
햇살을 받아 은빛으로 출렁인다
생명의 숨소리가 퍼진다
삼삼오오 마을 어민들이
구도의 길을 떠나는 순례자 되어
바구니 짊어지고 그 길을 밟는다
낙지 조개 소라 그리고....
상황이 와 닿아 그냥 메모를 한듯 싶습니다.
하오면 근간 찾아뵙고 낙지 한상 자리하겠습니다
날마다가 멋지신 날이십니다
그리고 행복하시고 풍요로우신 날이십니다
남산밑 충무로에서 鄭淵 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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